금투협, 모두웨어 K-OTC시장 신규등록 승인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 2016.04.29 10:06
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 모두웨어가 K-OTC시장의 128번째 종목으로 편입된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모두웨어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다음달 3일부터 매매거래가 된다고 밝혔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주당 522원이며 액면가는 주당 500원이다.

모두웨어는 2008년 7월 설립된 회사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35억5200만원, 부채총계 11억2600만원, 자본총계 24억2600만원 등의 규모다. 같은 기간 1억4800만원의 영업손실과 함께 매출액은 10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6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동종업계 시장 점유율이 높지는 않지만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정직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두웨어의 K-OTC 등록이 승인되면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3개사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 K-OTC시장에서는 등록기업부 43개, 지정기업부 85개 등 총 128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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