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6.04.29 09:35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으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키움쿼터백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키움쿼터백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로보어드바이저의 객관적인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과 투자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공모 펀드다. 글로벌 ETF 데이터와 거시 경제지표, 기초자산의 과거 정보 등 빅데이터를 쿼터백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다. 해외 및 국내에 상장된 ETF에 분산투자하는 등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키움쿼터백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펀드의 총 보수는 1.46%(Class C1 기준)다.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보어드바이저 등 참신한 투자상품을 꾸준히 시장에 공급, 저렴한 비용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리는 증권투자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