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시장(2000.93pt)은 일본증시 급락에 영향을 받으며 14.47포인트 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699.70pt)은 보합선을 유지하였다.
장외시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분기 약 20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현대오일뱅크(1만9250원)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1.32%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전기차 시장을 공략중인 LS전선(2만6000원)은 1.96% 오르며 2만6000원선을 회복하였다.
반면 엘지씨엔에스(2만3000원,-2.13%)는 307억원 규모의 카타르 경전철 스크린도어 시스템구축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째 약세가 지속됐다.
삼성메디슨(6300원) 역시 1.95% 하락했으며 하이투자증권(640원)도 3.03% 빠지며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벤처종목 중에서는 카버코리아(6만9000원)가 2.22% 올랐으며 네이처리퍼블릭(6만4500원)도 0.78% 오르는 등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KT파워텔(3225원)은 LTE무전기가 호텔업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0.78% 오르며 바닥을 다졌다.
러시아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메가젠임플란트(2만4500원)는 2.08% 오르며 연일 고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엔솔바이오사이언스(6만2500원)가 2.34% 하락했으며 솔젠트(4000원)도 2.44% 빠지는 등 바이오벤처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IPO(기업공개)시장에서는 해태제과식품이 공모 마지막날 264대1의 경쟁률을 넘어섰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분기에 유가증권시장에 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청구중인 에코마케팅(4만8750원)은 0.52% 오른 반면 싸이토젠(1만3200원,-0.38%)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4만1650원,+1.59%), 티맥스소프트(2만3000원,-1.08%), 필옵틱스(1만8250원,+2.82%), 다이노나(1만5050원,-1.31%) 등 주요장외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채 장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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