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화장품,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6.04.27 16:36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지난해 10월 설립한 화장품 전문 회사 '더우주'의
'우주 페이스 마스크'(OOZOO FACE MASK)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지 불과 6개월 만의 성과다.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10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6)’ 시상식은 미래지식산업인 패키징 산업의 우수기술과 산업발전 기여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출주력 상품으로 주목받는 ‘우주 페이스 마스크’는 투터치형 주사기 앰플용기에 핵심 원료를 분리 보관하며 차별화된 패키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우주는 천연 원료와 고도의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 신개념 주사기형 앰플 마스크팩 뿐만 아니라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을 모델로 기용해 20~3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배성웅 대표는 "최근 한류 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더우주를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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