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호는 스팸입니다" 이젠 목소리로 알려주네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6.04.27 09:39

KT CS, '후후보이스' 출시

/사진제공=KT CS
KT CS가 발신자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앱(애플리케이션) '후후보이스'를 27일 출시했다. 이는 최근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을 넘은 스팸 차단 앱 '후후'를 기반으로 한 앱이다.

후후보이스는 이용자가 전화 혹은 문자메시지 수신 시 상호명, 스팸 유형 등의 발신자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휴대전화를 보지 않아도 발신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어 시각장애인에게 특히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후후 이용자도 업무처리 중 화면을 보지 않고도 중요한 전화만 골라 받을 수 있다.


후후보이스를 통해 발신자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받으려면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소리로 설정하거나 이어폰을 장착해야 한다. 후후보이스는 후후와 함께 두 가지 앱 모두 설치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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