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1Q 매출 6758억원...전년동기比 7%↑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 2016.04.22 16:02
종합 건축자재 기업 LG하우시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58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 7%, 영업이익 28.3%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7% 줄고, 영업이익은 81.1% 늘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건축자재 내수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창호, 바닥재, 벽지, 고성능 단열재 등의 매출 증가, 표면소재와 가전표면재의 국내외 시장 확대,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 2분기에도 창호 등 건축자재의 소비자거래(B2C) 시장 확대,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 가동에 따른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매출 증가, 표면소재와 가전 표면재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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