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폐광서 변화와 혁신 주문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6.04.17 16:49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 행사 때 경기도 시흥 광명동굴 방문

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임원·본부장과 함께 15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명동굴을 방문해 고객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지난 15일 90여명의 임원·본부장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광명동굴 방문은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창조경제 플랫폼을 만들어낸 광명동굴의 모델에서 변화와 혁신을 배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1분기 은행 성과와 2분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광산으로 1972년 폐광 후 40년동안 버려져 있었다. 광명시가 지난 2011년 문화예술 체험과 힐링 공간을 만들어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찾는 테마파크로 개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조용병 은행장은 "광명동굴의 사례에서 보듯 생각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계속 선택받고 성장하는 은행이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하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탁월한 신한을 만들기 위한 핵심 원동력은 리더십과 소통, 화합"이라며 "임원·본부장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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