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부터 25분까지 3분간 중앙선관위가 제공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디도스 공격이 감행됐다.
중앙선관위는 공격 즉시 사이버 대피소와 위원회 보안 전용장비에서 공격을 전량 차단한 뒤 집중 관제를 실시했으며, 아무 피해 없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가 정상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 전일 디도스 공격 이후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다중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안체계를 대폭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외부의 어떠한 방해에도 완벽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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