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7일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당류 섭취량 증가로 인한 비만, 당뇨병 등 건강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내년부터 학교내 자판기에서 커피 판매 제한, '당류 적게 먹기' 국민 실천운동, 대국민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인식 개선과 당류 줄이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반면 최근 세계적인 추세인 '설탕세' 도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