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쿼터백자문,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협약 맺었다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6.04.08 10:24

글로벌자산배분 펀드 출시를 위한 계약 체결

이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쿼터백투자자문 양신형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쿼터백투자자문과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매니저의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투자기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쿼터백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자산을 배분하는 '키움 쿼터백 글로벌 자산배분'(가칭) 공모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이달 중 투자자들에게 판매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마케팅본부장은“쿼터백투자자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의 운용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을 펀드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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