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이달 신규매장 6곳 오픈…상권별 특화매장 전략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6.04.07 17:48

서울·인천·산본·부산·대구 등에 매장 선보여…매장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4월에만 전국에 6개 신규 매장을 연다.

유니클로는 서울 장안동과 광화문, 경기 산본, 인천 송도, 부산, 대구 등에 매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선보이는 유니클로 장안 바우하우스점은 동대문구에서 키즈·베이비 상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가족 단위 쇼핑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이 매장에서 유아동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22일 문 여는 광화문 D타워 매장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점포다.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셔츠와 바지 등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경기 산본 매장은 복합쇼핑몰인 '롯데피트인'에, 인천 송도 매장은 현대백화점에 각각 입점한다. 부산은 남포동, 대구는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신규 매장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장안 바우하우스점에서는 1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300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유니클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키즈 상품을 구매하거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 100명(선착순)에게는 솜사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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