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 '글판' 게시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6.03.13 11:11


KDB산업은행이 서울 여의도 본점에 첫 ‘KDB 글판’을 걸었다고 13일 밝혔다. 글판에 담긴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란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일기’에서 가져온 것으로 , 산은 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산은은 이번 글판을 4월말까지 게시한 뒤 5월에 새로운 글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주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달부터 ‘KDB 글판’을 게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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