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EW, '태양의 후예' 흥행에 강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6.03.03 09:44
NEW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강세다.

NEW는 코스닥 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7.73%) 오른 1만2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째 오름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3회의 전국 일일시청률은 2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25일 2회분 15.5%보다 7.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에 대해 ‘태양의 후예’가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태양의 후예 3화 누적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했다”며 “중국에서 동영상 조회수가 회당 평균 3550만~4000만뷰 이상이면 대박으로 판단되는데 ‘별에서 온 그대’의 경우 21부작이 9억뷰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3월은 태양의 후예, 내달부터는 본업인 한국여화 라인업의 의미있는 개선이 기대되므로 현재 밸류에이션 구간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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