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대북제재로 대화 재개 기대"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6.03.03 05:1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데 대해 "북한이 국제사회에서의 의무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안보리의 단호한 대응은 도발 악순환을 끝내고 대화 재개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회원국들이 제재안을 적극 이행하고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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