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와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질 관리 제도화를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 지표·현장 및 위원회 심사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인증대학을 선정한다. 또한 이 결과를 국내 및 외국 정부에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한다.
이번 선정으로 평택대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학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외국인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세화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 꾸준히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 유학생 유치에 힘쓰는 한편, 프로그램 개발 및 졸업 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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