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업점 그룹화 '커뮤니티' 활성화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6.02.28 08:27

126명 커뮤니티장 출정식…협업체계 활성화 다짐

조용병 신한은행 은행장(맨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부행장 및 임직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커뮤니티장 출정식’에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파이팅하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영업점 협업체계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4일 도입한 영업점간 협업을 유도하는 커뮤니티 협업체계를 이끌 '2016년 커뮤니티장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진행된 출정식에는 조용병 은행장과 전국 126명의 커뮤니티장을 비롯한 18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커뮤니티장들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커뮤니티 협업체계의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고, 조용병 은행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의 커뮤니티 협업체계는 지역별 협업을 통해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및 영업점 생산성 개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전략으로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해 영업점간 협업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규모 및 범위의 경제를 달성해 '지역내 마켓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용병 은행장은 "커뮤니티장은 역량과 리더십을 철저하게 검증해서 선발한 만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커뮤니티 제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영업력을 극대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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