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구할 참신한 금융아이디어를 구합니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6.02.26 10:53

제2회 청년금융대상…3월11일까지 금융 헉신 아이디어 접수


금융산업이 위기입니다. 국내 은행은 저금리 장기화로 주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이 날로 악화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저금리 충격에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회계제도 변화에 따라 대규모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과 각종 핀테크(금융+기술)의 출현은 금융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거대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 금융회사들은 변하지 않으면 쇠락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금융산업적 발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전혀 새롭고 참신한 시각에서 혁신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머니투데이가 금융당국과 금융권을 대신해 우리 청년들에게 묻습니다. 한국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주십시오. 설익은 아이디어, 당장 적용할 수 없는 발상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모험적인 상상력이 한국 금융을 변화시킬 씨앗이 되어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국내 주요 은행들의 올 상반기 채용설명회도 열립니다.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제2회 MT 청년금융대상 개요
- 공모접수기간 : 2월1일~3월11일
- 접수 방법 : e메일 접수(mtideaaward@mt.co.kr)
- 응모 자격 :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만 2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
- 행사 일정 및 장소 : 3월31일(목),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
- 행사 당일 청년금융대상 최종 심사 및 시상식 외 특별강연, 국내 주요 은행의 상반기 채용설명회 진행

◇공모 주제
- 금융 혁신을 위한 모든 아이디어 가능
- 예시 : 금융권의 Youth 고객 확대 방안, 금융사 이(異)업종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한 신시장 개척방안, 새로운 상품 및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제출 양식

- 개인 또는 팀 구성 가능.
- 형식은 자유, 분량은 A4 5장 이내로 제한
- 제출시 생년월일과 소속, 연락처 기재

◇심사 방식
- 사전 심사: 금융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평가
- 본심사 : 1차 평가에서 본선 진출팀 선정 후 시상식 당일 개별 프리젠테이션, 심사위원단 1차 평가 점수와 현장 평가를 반영해 최종 대상 결정
- 최종 심사 진출자는 10분 이내 PT 준비(대상자 개별 통보)

◇시상
-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선정
- 대상은 금융위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머니투데이 대표상과 각 상금 100만원

◇문의=머니투데이 금융부 (02)724-7740 또는 e메일(mtideaaward@mt.co.kr)

◇주최 = 머니투데이, 후원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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