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간 나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의원은 "오후 5시경 국회 본회의장에서 컷오프 대상이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한창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 와중에 본회의장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임기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겠다"며 "너무 안타까워하지 말아달라,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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