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2016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23일 개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6.02.23 13:27
동명대학교는 전체 45개학과 새내기 전원(1,988명)을 대상으로 23일 '2016학년도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총 8일 동안 시행된다.

23일 입학식 겸 동기유발학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명사 초청 리더십 특강, 교수-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미래 직장 조기 탐방, 전공별 체험 등의 동기유발프로그램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날인 오는 3월 4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날 오전11시 입학식 겸 동기유발학기 선포식에 이어 영어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능력 평가(영어는 모든 학과, 수학은 공과대학과 건축공학과)을 시행했다.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새내기들이 낯선 환경에 즐겁게 적응하고 수동적 학습태도가 아닌 자기도도적 학습 습관을 익히며, 교수-선배-학부모 등과의 교류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과 대인관계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동명 스프링 캠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교육몰입도 향상과 상호 친밀감 형성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자신의 선택을 주도적으로 책임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하기 위한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명확한 대학생활 방향설정과 장기 커리어도드맵 초안 마련을 위한 ‘꿈꾸고 도전하라!’ ▲시너지 개념 체득을 위한 ‘함께 성장하라!’ 등이다.


오후 2시에 신임 오거돈 총장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5일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박지선(연예인)의 '나는 내가 참 좋아' ▲최현우(마술사)의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 ▲이욱정(KBS 프로듀서)의 '요리한다, 고로 사람이다' ▲최효종(연예인)의 '해보지 않고 배우는 지혜' ▲김태훈(컬럼리스트)의 '청춘설계: 록과 힙합을 들어야하는 이유' 등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갖는다.

같은날 교수-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교수님, 궁금해요! △학부모가 학생과 교수에게 바라는 것들 △학생이 교수와 학부모에게 원하는 것들 △선배·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동명대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는 신입생들이 학과자긍심, 학습의욕, 대학생활적응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동명대는 이를 지난 2013학년도에 6개학과, 2014학년도 26개학과에 시행한 후 2015학년도부터 46개 전학과에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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