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 모리시게 "김신욱과의 1:1 승부서 절대 지지 않겠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16.02.22 20:22
모리시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와의 ACL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FC도쿄 수비수 모리시게(29)가 각오를 밝혔다.

전북 현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도쿄를 상대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FC도쿄 수비수 모리시게가 전북 현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FC도쿄 모리시게 마사토와의 일문일답.

- 경기를 하루 앞둔 소감은


전북은 좋은 팀이다. ACL에서 이렇게 좋은 팀을 상대로 경기하게 된 이상 원정이지만 끈질기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 두 번째 ACL 참가이며 국가대표로도 아시아 팀을 상대로 뛰었다. 내일 경기를 앞둔 각오는

아시아에서 1위가 목표다. J리그가 ACL에서 최근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신욱뿐만 아니라 키가 큰 선수들이 보강되면서 공중전이 예상된다. 대책은

롱볼이나 골대에 가까이 접근했을 때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피지컬 승부가 될 것 같다. 1대1 승부에서 절대 지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팀 전체의 전술을 활용해 막도록 하겠다.

- 공식 경기 이후 공백이 있었다. 공백의 어려움 없는지

모든 팀들이 이 시기에는 비슷하다. 미야자키 전지훈련을 통해서 연습경기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경기 감각에는 문제가 없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승점을 딸 수 있도록 끈질기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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