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2일 오전 10시30분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과 관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키로 했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심재권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개성공단 관련 현안보고를 받기 위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출석시켜 개성공단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더민주가 단독 소집하기로 한 외통위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이날 개성공단 남측 인원 전원을 추방하고, 개성공단을 군사지역으로 선포하는 한편 입주 기업의 모든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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