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12일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6.02.12 07:39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조업중단 초강경 카드를 꺼내들며 철수가 시작된 11일 밤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로 개성공단 잔류 인원 전원이 돌아오고 있다. 한편 북한은 이날 개성공단 자산에 대한 동결과 모든 남측 인원을 추방했다/사진=뉴스1


1. 北 자산동결… 개성공단기업 도산 현실화되나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빠른 시일 안에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국내로 들여와 피해를 최소화하려던 입주기업은 11일 북측이 개성공단 폐쇄와 자산 동결, 남측 근로자 전원 추방 등의 강경책을 발표하자 큰 혼란에 빠졌다. 5개월여간 개성공단의 중단 사태를 겪었던 2013년보다 입주기업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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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긴급진단]코스피 "1800까지" vs "1850선 지지"

설 연휴 기간 쌓였던 글로벌 악재가 한데 반영되며 11일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휴 전 1917.79였던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56포인트 넘게 빠지며 1861.54로 내려앉았고 코스닥 지수는 681.31에서 647.69로 밀렸다. 특히 코스닥은 지난 2013년 6월 25일 5.44% 하락한 이후 2년8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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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마감]얼어붙은 투심 5일째↓…다우 1.6%↓

뉴욕 증시가 글로벌 증시 급락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5일째 하락했다. 계속되는 금융시장 불안에 투자자들은 주식 대신 국채와 금 등 안전자산으로 대거 이동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때 2% 넘게 급락했지만 장 막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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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세계 시총, 9개월만에 20% 급감...IPO도 '뚝'

전세계 시가총액이 9개월만에 20% 급감했다고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세계거래소연맹에 가입한 58개 거래소 통계와 글로벌 주가지수를 활용해 추산한 전세계 시가총액은 지난해 5월 71조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석유, 은행주 등이 급락하면서 9개월만에 14조달러가 감소, 현재 56조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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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럽銀 불안에 국내 코코본드 위축…고금리채 사라져

은행들이 자본확충을 위해 선호해온 코코본드(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이 난항을 겪으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3~4%대 금리 채권의 씨가 마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도이치은행 등 유럽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해당 은행이 발행한 코코본드에 대한 이자가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코코본드의 이자 지급 기준이 당기순이익으로 변경돼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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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대증권 매각 걸림돌, 우선매수청구권 풀리나

현대그룹과 채권단이 현대증권 매각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현대엘리베이터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요건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우선매수청구권으로 현대증권 매각이 불발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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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일 배스 "中 은행이 위기 뇌관“

중국 은행권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단초가 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때 미국 은행들의 4배가 넘는 손실 위험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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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실' 뒤흔들 '가상현실(VR)' 쟁탈전 시작됐다

현실 세계에서 가상현실(VR)을 잡기 위한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 세계 IT(정보기술) 기업들이 연초부터 VR 제품,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으며 주도권 잡기 경쟁이 한창이다. 우리 정부도 VR 생태계 확산을 위해 3년간 1850억원을 투입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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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현대·기아차 6년째 '글로벌 빅5'···'환율·저유가' 수익성은 비상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완성차업계 '빅5'에 6년 연속으로 올랐다. 지난해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다. 하지만 환율 여건 악화와 저유가 장기화 여파로 수익성은 글로벌 경쟁사보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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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에스엠, 中 알리바바와 맞손..YG와 JYP의 선택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다른 국내 주요 엔터기업들의 중국 진출 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
4대 기획사 중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 그룹을 2대 주주로 맞이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JYP Ent.도 중국 공략을 위한 물밑작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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