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FDA 자문위원회 승인권고 획득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6.02.11 08:53
셀트리온이 CT-P13(Infliximab biosimilar) 품목에 대해 미국의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전체 적응증 승인권고를 획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CT-P13의 대조의약품인 얀센의 '레미케이드(Remicade)'의 전체 적응증(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에 대해 외삽(extrapolation) 승인을 권고받은 것"이라며 "이번 승인권고 의견을 바탕으로 FDA로부터 최종 판매허가 획득시 세계 최대의 항체의약품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로 매출 확대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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