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551억엔(약 5241억원)으로 88% 증가했다. 원화 환산 기준은 100엔당 950.6원이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보면 한국 40%, 중국 40%, 일본 11%, 북미 5%, 유럽 및 기타 4% 등이다.
특히 모바일 매출이 전년보다 23%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700만건을 돌파한 '도미네이션즈'와 한국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최고매출 순위 1위에 오른 '히트'의 흥행이 이끌었다.
이들 게임의 성과에 힘입어 한국 모바일 매출이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458억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03억엔, 44억엔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지난해 세계 최정상급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수의 글로벌 지적재산권(IP)도 확보했다"며 "올해도 당사가 보유한 개발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의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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