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소포 1300만개…하루 200만개 역대 최고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6.02.10 12:00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13일) 동안 총 1300만개의 소포우편물을 배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8톤 트럭 1만 8600대 분량이다. 가장 많이 접수된 날은 200만개까지 접수돼 역대 최고물량을 기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소통기간에 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4만2000여명의 직원과 2200명의 소통 보조인력, 하루 평균 2000대의 차량과 배송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우편물을 배달했다.


김기덕 본부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 사이에 물량이 집중되고, 폭설, 한파 등으로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소통 결과를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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