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전]유가·유럽 증시 급락에 동반 추락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6.02.08 22:41
뉴욕 증시가 국제유가 급락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증시가 2% 넘게 폭락하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동부 기준) 뉴욕 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7.50포인트(1.47%) 급락한 1847.50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선물은 226포인트(1.4%) 내린 1만5905.0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선물 지수는 90.25포인트(2.24%) 급락한 3931.5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베네수엘라의 감산 협의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2.85% 급락한 30.01선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증시의 경우 독일 DAX 지수가 3.1% 급락하고 있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3% 떨어진 모습이다. 영국 FTSE 지수도 2.1% 하락한 상태다.

CMC 마켓의 마이클 휴손 수석 애널리스트는 "경제 지표 악화와 실망스러운 기업들의 실적이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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