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해외여행 '지카바이러스' 주의보, "모기기피제 챙기세요"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6.02.06 13:16
매년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증가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63만명이 해외로 떠날 전망이다. 즐거운 여행길이지만, 필요한 약 구하기 쉽지 않은 외국에서 몸에 탈이 나면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다. 여행 상비약 준비는 필수다.

특히 중남미와 동남아시아로 떠나는 여행객이라면 올해는 모기기피제를 챙겨야 한다. 이집트 숲 모기와 흰줄 숲 모기 등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가 이들 국가에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디펜스벅스'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는 '이카리딘' 성분을 함유해 추천할만하다. 유소아에게도 부작용의 염려 없이 피부나 의복에 직접 분사해 사용할 수 있다.


상처치료제는 여행지를 불문하고 미리 챙겨야 할 상비약이다. '마데카솔'은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들어 있어, 흉터가 생기지 않고 새살을 잘 돋게 하는 대표적인 상처치료제다.

입안이 헌데 바르고 먹는 구내염 치료제도 챙겨두면 좋다. 바쁜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피로가 쌓여 구내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오라메디'는 구강 내 염증 부위에 자극없이 작용한다. 사용 편의성도 좋다. 찍어 바르듯이 살짝 묻혀주면 입안 점막에 잘 부착돼 음식물 섭취시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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