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업이나 아르바이트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귀국하지 않고 학교 기숙사에서 방학을 보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날을 맞아 정과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날 동의대 국제교류팀은 설날 연휴기간 동안 먹을 수 있는 간식과 기념품 등을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아실리아 학생은 "연휴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며, "인도네시아에서는 1월 1일에 신년을 맞이하고 설날이 없지만,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