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4일 이 교수를 산업은행 회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발표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산은 회장 내정자는 신한은행 부행장,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 굿모닝 신한증권 대표이사 사장, 영남대 특임석좌교수 등을 거쳤다.
금융위는 "이 내정자가 다양한 금융 실무경력과 금융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은행업 및 증권회사의 투자은행(IB)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한 기업구조조정 추진과 실물경제의 활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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