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누가 막으리…리그 33경기 '무패 신기록'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 2016.02.04 13:46
파리 생제르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기록한 후 팀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AFPBBNews=뉴스1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망(PSG)이 리그 무패 행진 신기록을 세웠다. PSG는 지난 시즌부터 33경기 동안 지지 않았다.

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2015~2016시즌 리그1 24라운드 로리앙과의 홈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골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리그 8연승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PSG는 이번 시즌 들어 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서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PSG는 승점 66점으로 2위 AS모나코보다 24점이나 앞서고 있다. 24라운드밖에 치루지 않은 상황이지만 PSG의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PSG는 지난 시즌부터 리그앙 33경기에서 무려 30승 3무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전 기록은 1994~1995 시즌 낭트가 기록했던 32경기 무패다.

PSG는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33경기에서 무려 92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3골에 달하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록의 중심에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19경기에서 20골 7도움으로 득점 1위를 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선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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