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이기는 소형 카페창업 전문 브랜드 커피마마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 2016.02.04 17:06
겨울 한파가 매섭게 몰아친 후 국내 소비심리는 작년 메르스 직후 수준으로 퇴보했다는 보고가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이 창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2016년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도 섣불리 창업 전선에 뛰어들지 못하고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리는 형국이다.

사진제공=커피마마
이렇듯 불황이 지속될 때에 창업을 한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지만 생계를 유지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면 창업 아이템을 잘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커피시장은 지난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작년 저가 커피 열풍으로 그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 집 건너 커피전문점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과열되어 있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이들도 있지만, 대로변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동네 곳곳에서 틈새시장을 노려볼만한 상권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동네 상권에서 강점을 보이는 소형 커피전문점은 대로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고 소형 매장이라서 관리가 쉬워 아르바이트 고용 없이도 혼자 혹은 가족끼리도 매장을 꾸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네 상권 특성상 단골 고객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우리동네 사랑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커피마마(www.coffeemama.co.kr)는 15년 이상의 노하우와 다수의 동네 상권 가맹점을 갖고 있어 이 분야에서는 잔뼈가 굵은 브랜드다. 15년 전, 1호점은 동네 상권에서 시작하며 아직까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동네 상권 입점 전략을 이어온 결과 지금과 같은 불황에도 타격이 적은 소형 매장들을 꾸준히 오픈할 수 있었다.

커피마마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상황 때문에 지금은 많은 카페 브랜드들이 서브 상권 중심의 창업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데 원조와 후발 주자가 차이가 있듯이 커피마마는 타 브랜드에 비해 상권 개발 노하우에서 분명한 차이점이 있음을 자신할 수 있다”며 “불황을 이기는 소형 커피전문점 창업을 생각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커피마마가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피마마는 본사 전액 부담으로 SBS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제작지원 하고 있으며, 26.44m2 기준 3,750만원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창업비용, 신규 창업자들을 위해 1,100만원에 달하는 창업비 면제 프로모션, 1금융권과 연계한 창업대출 지원 정책 등으로 카페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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