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증시 반등에 0.2%↓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6.01.23 04:47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와 증시 상승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9달러(0.2%) 하락한 1096.30달러를 기록했다. 한 때 1103.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이번 주 전체로는 0.5% 올랐다. 증시 급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시그니아 컨설턴츠의 친탄 카르나니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는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놀라운 일이 없다면 금값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42% 상승한 99.5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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