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산학협력 신년포럼 개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6.01.15 09:14
군산대학교는 지난 13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발전적인 산·학·연·관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가족회사 및 산학위원회 신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군산대 가족회사와 공학혁신센터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자체, 교직원 등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군산대는 산업체 및 기업의 의견을 맞춤형 교육개발에 적극 수용·반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산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 군장에너지 임시영 과장, 새롬경영자문 강순식 대표, ㈜현대하이텍 김찬규 대표, 장혜순(군산대 식품영양학) 교수, 임승용(군산대 식품생명공학) 교수, 한세민(군산대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 교수 등이 수상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년포럼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전라북도청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2015년 도정 주요성과 △2016년 중점 추진계획 △2016년 경제산업 육성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동익 산학협력단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LINC사업 4차년도 성과 및 5차년도 계획을 설명했다.


주 내용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역량을 갖춘 현장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구축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활성화 △설계역량 강화 △인성개발 등에 관한 성과 및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황재정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학교육혁신센터 4차년도 성과발표'를 주제로 이준식 교육부 장관의 '창조경제 전진기지화를 위한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가필해 비교분석했다.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은 "올해 각 대학에서 가족회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군산대가 우리 지역을 대표해 선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포럼을 통해 가족회사 회원 모두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대 컨셉은 산학협력이다, 지금까지 대학이 성장하는 데 내부구성원 뿐 아니라 관 기업체 분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실용적인 교육, 학문, 연구를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군산대에 산업체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북 발전 축의 하나인 교육을 위해 군산지역에서 군산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