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다.
더민주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키로 결정했다.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독일 뮌스터대 경제학 박사로 6공때인 지난 1990〜92년에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또 11.12.14대 국회의원을, 건국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로 불리기도 했으며 안철수 의원의 '정치멘토'로 불리기도 했다.
문 대표는 당초 당 내외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를 추진해왔지만 김부겸 전 의원 등 당내 유력 인사들이 거절해 공동선대위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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