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민간 제조업경기 또다시 악화…경기둔화 우려 지속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6.01.04 11:06

(상보)작년 12월 차이신 제조업PMI 48.2…3개월 중 최저

중국 민간 제조업 경기가 또다시 악화되며 경기둔화 우려를 키우는 분위기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은 작년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48.9를 밑돌았을 뿐더러 지난 11월 기록한 48.6보다도 낮아지며 작년 9월 이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 민간 제조업 PMI는 작년 3월 이후 10개월 연속 경기 확장위축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다.


하위지수 중에서는 생산이 48.7로 집계돼 11월 50에서 위축세로 돌아섰다. 신규주문 역시 전월대비 하락했다.

중국 민간 제조업 PMI는 과거 잠정치와 확정치로 나누어 발표했지만 작년 9월을 끝으로 잠정치 집계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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