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보면, 중증장애인 활동지원급여대상자가 5만7500명에서 6만1000명으로 확대된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가산급여도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된다. 활동보조 가산급여는 스스로 옮겨앉기와 자세바꾸기 등 일상생활 동작이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내년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단가는 올해보다 2.2% 인상된다. 이에 따라 시간당 단가는 올해 8810원에서 내년에 9000원으로 오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장애인활동지원 예산을 올해 4678억원에서 내년 5008억원으로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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