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울문예대 이동관 총장을 비롯해 곽노흥 교무처장, 김남연 학생처장, 박연성 연구개발처장, 김미자 대외협력처장, 전은정 총학생회장 등 관계자와 후원 증서를 받을 학생, 가족이 참석했다.
서울문예대는 2012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서부교육지원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서대문구 14개 학교의 14명과 안산 단원구 3개 학교의 5명, 총 19명의 학생을 선발해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 총장은 "5회를 맞이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가 작은 규모라도 진정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 추후 이것이 큰 결실이 될 것이다"며, "행사를 통한 온기들이 모여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은정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에서 학우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1년간 진행했다"면서, "2015년이 끝나는 시점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예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월 6일까지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수능,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문의는 홈페이지 (www.scau.ac.kr) 또는 1588-71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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