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권은희, 이르면 25일 거취 관련 입장 발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5.12.21 14:24

[the300]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뉴스1제공

최근 탈당설이 나오고 있는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르면 25일 자신의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권 의원은 21일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부터 4일간(21~24일) 의정보고회와 지역민의탐방의 시간을 가진 후 입장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21일 탈당을 결심하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을 예약했다가 돌연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권 의원은 "당초 21일 정론관 (기자회견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계속 문제제기 했던 당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를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 선출직 공직자로서 제 생각을 지역민의 그릇 속에 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해 4일간의 지역민의탐방 시간을 갖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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