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문무일 부산고검장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5.12.21 11:49
문무일 신임 부산고검장.
문무일 신임 부산고검장(54·사법연수원 18기)은 광주 출신으로 추진력과 치밀함을 갖춘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광주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에 임용됐으며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다.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과학수사2담당관, 수원지검 2차장, 인천지검 1차장, 서울서부지검 지검장 등을 지냈고 2004년 제주지검 부장검사 시절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근무했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재직 때 효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 사위 수사 등을 맡아 효성 실무진 등을 구속하기도 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도 역임했다.



서울서부지검장 시절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총지휘하며 조 전부사장을 구속했다.

△광주(54·사시 28회) △광주제일고 △고려대 법학과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대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2차장검사 △인천지검 1차장검사 △부산지검 1차장검사 △광주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서부지검장 △대전지검장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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