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급여 끝전 모아…'사랑의 연탄 나눔 펼쳐'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5.12.18 17:36
공항철도 직원들이 18일 오후 원창동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공항철도

공항철도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구 원창동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30세대에 총 6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앞서 공항철도는 지난 15일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 임차보증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성희 부사장은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은 공항철도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적립해온 ‘러브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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