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선거 다가와 공천룰 빨리 결정할 것"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 | 2015.12.16 11:22

[the30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2.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선거구획정안 여야 협상이 결렬되고 당 공천특별위원회 인선도 아직 마무리짓지 못한 것과 관련, "선거가 다가와 공천룰을 빨리 결정해 보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는 야당 비협조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한 바 있다. 그 전제는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린다는 건데 빠른 시간 내에 공천 룰을 보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친박(박근혜)계와 비박계 간 갈등 끝에 공천특위 위원장에 황진하 사무총장을 선임했지만 전반적인 공천 룰을 다룰 특위 위원 구성은 완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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