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은퇴 후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 18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오찬을 갖는다.
이날 오찬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는데 공헌한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후생활을 보장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밝히고자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분들"이라며 "이 분들이 더욱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오찬에는 대한노인회의 이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지회장, 자원봉사·기부 등 나눔참여 어르신, 해외 거주 어르신, 올해 100세가 돼 '청려장'을 수여받는 어르신 대표 등 총 182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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