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日 엔低로 탄력·中 이틀째 하락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5.12.11 11:02
아시아 주요증시가 11일 혼조세다.


일본 도쿄증시는 장초반 상승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도 도쿄증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오전 10시41분 현재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8% 상승한 1만9268.26을 기록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5% 하락(엔화 가치 상승)한 122.11엔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지수는 0.23%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세다.


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2% 떨어진 3433.21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 거래되는 1113개 종목 가운데 671개 종목이 하락세다. 289개 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15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페트로차이나, 차이나라이프, 그린랜드홀딩스가 상하이종합지수의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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