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미래 킨텍스TV로..폴리텍 온오프전시 개관

머니투데이 세종=우경희 기자 | 2015.12.10 15:48

폴리텍대 미래 내모습 그리기 대회 수상작 킨텍스·킨텍스TV서 온오프라인 동시 전시

킨텍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킨텍스TV 스튜디오에서 전시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수상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폴리텍대

폴리텍대가 '미래 내모습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일산 킨텍스 내 전시관과 킨텍스TV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전시한다. 앞으로 매년 이 같은 방식으로 수상작을 선보이기로 했다.

폴리텍대는 10일 오전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 전시관 개막식을 개최했다. 미래 내모습 그리기 대회는 지난 9월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미래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대회다. 올해 7회째를 맞아 지난 6~8월 1만1497점의 작품이 접수돼 420점의 수상작이 전시됐다.

폴리텍대는 이날부터 킨텍스 1전시관 5홀의 킨텍스TV 스튜디오에서 우수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 수상작들은 킨텍스TV(http://www.kintex.tv/channel/kopo)를 통해 온라인에 동시 전시된다. 모바일 킨텍스TV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 좌측에서 일곱번째)이 10일 오전 킨텍스TV 스튜디오에서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관 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폴리텍대<br>

이날 개막식에는 화가로 활약 중인 최지인 아나운서가 학생들의 꿈이 담긴 대회 수상작들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도 영상으로 소감을 전하며 개막식에 함께 했다. 개막식은 온라인과 현장스튜디오를 통해 생중계됐다.


폴리텍대는 킨텍스TV를 적극 활용해 수상작 전시는 물론 대학의 다양한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려 정부3.0 정책에 발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또 전시일정과 계절에 맞춘 ‘꿈멘토에게 보내는 계절편지’, ‘10년 후 내게 보내는 이메일’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영 폴리텍대 이사장은 "미래 내모습 그리기 대회를 통해 그려진 대한민국의 미래가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작품들을 관람하며 직업에 대한 꿈을 더욱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길 바라며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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