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중총궐기 참가 '알바노조' 대표 체포...564명 수사中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5.12.05 14:10
경찰청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단체 가운데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알바노조 이모 대표(31·여)에 대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5일 오전 자택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민중총궐기 대회와 관련해 총 564명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구속 8명, 구속 전 심문(영장실질심사) 1명, 체포영장 신청 5명, 불구속 126명, 훈방 1명, 출석요구 432명 등이다.


이날 검거된 이 대표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대회 참가 시민단체 대표 중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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