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판촉물 시장 지각변동…위너판촉, 체인화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15.12.07 15:41
시장 진입 2년 만에 브랜드대상, 고객만족대상 등을 수상하며 성공신화를 이룬 판촉물 온라인쇼핑몰 ‘위너판촉’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위너판촉(대표 조용우, www.winner87.co.kr)은 최근 체인본부 위너기프트의 지분 50%를 인수하고 판매사 및 공급사에 대한 체인화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단일 사이트로 시작해 체인본부를 인수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은 업계 최초의 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위너판촉
단순히 상품에 이름을 새기는 판촉활동은 단발성으로 회사의 이름을 알릴 순 있으나 상품 외의 파급효과는 기대를 하기 어렵다. 그러나 위너판촉은 대중의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SNS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판촉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꾼 업체라 주목받고 있다.

위너판촉이 체인화 사업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먼저 상품 선정에 있어서 가격과 이윤에 타협하지 않았던 것이 크다. 위너판촉 조용우 대표는 “상품 판매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구매하는 업체의 인지도 향상 측면을 생각해야 지속적인 관계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다”며 “상품의 단발성 이윤에는 연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객사 행사 지원도 사업 확장의 원동력이 됐다. 위너판촉은 상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위너판촉은 판촉물이 필요하지 않은 곳에 판매를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무조건적인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고객사가 불필요한 판촉물을 주문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는 고객사가 위너판촉을 근본적으로 신뢰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위너판촉은 지능형 상품제안과 고객관리 그룹웨어 도입 등 판촉물 업계에서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업들을 제안한 바 있다.

위너판촉 조용우 대표는 “이번 체인화 사업 진출은 고객에게 더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인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위너기프트 체인점 및 공급사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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