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사' 노영민 "사죄드린다…산업위원장직 사퇴"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 2015.12.02 15:53

[the300] '시집강매' 논란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뉴스1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시집 강매' 논란과 관련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위원장직 사퇴의 뜻을 밝혔다.

노 의원은 "제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며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을 거듭 사과드린다"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반성하며, 이에 책임을 지고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향후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가장 우선적으로 헤아려 행동 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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