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예산안 수정작업 전면 중단"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 | 2015.12.01 16:26

[the300]"여야 법안 합의하면 수정안 만들겠다"

새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관련 긴급 당정회의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화를 나눈 뒤 각자 자리하고 있다. 2015.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쟁점 법안 합의 난항으로 예산안 수정작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당정회의에서 "정부로서는 그동안 법안을 비롯헤 원만한 여야 합의가 이뤄질 것을 전제로 해 예산안 수정 작업을 진행해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금 이 시간 현재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간 이후에 정부에선 예산안 수정작업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협상 결과를 기다려 여야가 원만하게 합의하면 수정안을 만들어 내일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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