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년만에 美 바이오 기업 유치한다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15.12.01 16:25
한국거래소는 1일 하나금융투자와 미국 바이오기업인 WCCT글로벌이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CCT글로벌은 2005년 설립된 임상시험 대행 연구기관 전문기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 노바티스 등이 고객사다. WCCT 글로벌은 지난해 약 40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27%의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WCCT글로벌은 앞으로 기업실사, 상장예비심사, 공모 등을 거쳐 내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WCCT글로벌이 상장하게 되면 2013년 엑세스바이오 상장 이후 3년여 만에 미국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들어오게 된다.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