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경주 풍력발전설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5.12.01 13:40
풍력발전기 전문기업 유니슨이 한국동서발전에서 건설하는 경북 경주풍력 발전단지의 풍력발전 설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주 풍력발전단지의 설치용량 규모는 20.7MW로, 기술평가 및 경제성 평가 등 종합평가 결과 유니슨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국내 풍력시장의 명실상부 1등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으며, 앞으로 U113 풍력발전기의 국내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유니슨은 이번 경주 풍력발전설비에 기자재 제작 및 공급을 담당해 저풍속 풍력발전시스템 U113(2.3MW급) 총 9기를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라남도 여수에 3.05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U113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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